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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값 + 물가 상승률의 배 이상 또 올려
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대폭 올랐다. 그런데 공시지가 인상 요인에 대한 건교부의 설명은 명쾌하지 못하다. 1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건교부의 설명이 얼마나 궁색한지 쉽게 알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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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노 대통령의 등산복 … 원자바오의 점퍼
대통령이 4년차 임기를 시작하는 26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 북악산 산행에 나섰다. 이날도 대통령은 세련되고 멋진 등산복을 입었다. 물론 이전과는 또 다른 등산복이었다.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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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'취임 3주년,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' 전문
국민 여러분, 안녕하십니까? 청와대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.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봄기운이 느껴지시지요.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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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의회 해산 4월 조기 총선
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24일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을 알현하기 위해 떠나면서 기자들의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. [방콕 로이터=뉴시스] 가족의 탈세 의혹 등에 휩싸여 거센 사퇴 압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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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고보조금 2배로 늘었다
대구지하철 2호선(다사~고산.29㎞)은 지난해 10월 개통했다. 총공사비는 2조3299억원이 들었다. 하지만 1996년 착공 당시 발표된 예상 사업비는 5608억원이었다. 무려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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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] 유사 석유제품 또 기승
최근 고유가 때문에 유사 석유제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. 지난해 적발된 유사 석유제품 7349건 가운데 노상 판매제품이 6515건으로 전년보다 약 70%나 늘었다. 10일 대법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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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] 유사 석유제품 또 기승
최근 고유가 때문에 유사 석유제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. 지난해 적발된 유사 석유제품 7349건 가운데 노상 판매제품이 6515건으로 전년보다 약 70%나 늘었다. 10일 대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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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은행 국고금 수납업무
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한국은행과 국고 수납 대리점 계약을 체결,지난 10일부터 국고금 수납업무를 개시했다. 이에따라 국가에 내는 각종 세금을 저축은행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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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클릭] 싱가포르, 국민에 '경제성장 배당금'
싱가포르 정부가 모든 성인 국민에게 '경제 성장 배당금'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. 싱가포르의 리셴룽(李顯龍) 총리 겸 재무장관은 "모든 성인에게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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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21세기형 디자이너
지난해 말 한 미국 대학에서 '디자인 시각을 적용한 경영'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발표회에 참석했다. 여기서 만난 카네기 멜론 대학의 디자인 전문가인 뷰캐넌 교수는 미국 국세청(I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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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우리 남북 묶는 민족주의 강조
새 강령 분석해보니 … '시장과 성장' 대 '정부와 분배','가족 가치' 대 '개인 가치','작은 정부' 대 '능동적인 정부'. 열린우리당은 분배.개인.능동적인 정부를, 한나라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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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자구책없이 보조금만 달라는 KBS와 철도공
철도공사는 수조원의 빚을 정부가 떠안으라고 나섰고, 한국방송공사(KBS)는 수백억원의 보조금을 내놓으라고 정부에 손을 벌렸다. 정부의 공기업 정책이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공기업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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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다운 일자리는 간병도우미 정도
15일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일자리 만들기 당정 공동특별위원회 회의에 늦게 도착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미안한 듯 혀를 내밀며 멋쩍은 표정을 짓고 있다. 사진 왼쪽은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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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공무원연금도 바로잡아야 (하)
국민연금을 올해 안에 반드시 고쳐야 한다. 마침 국회 국민연금제도개선 특위가 소위원회를 구성하고, 정부와 정치권도 국민연금제도의 개선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다. 그러자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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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정치] 노 대통령이 말하는 '당정 분리'는 뭔가요
지난달 31일 재경부 김용민 세제실장은 "1, 2인 가구의 추가 소득공제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"이라고 말했지요. 그대로 된다면 맞벌이 부부는 세금을 더 내게 되는 겁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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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독신자, 아이없는 가족 소득공제 놓고 왜 시끄러운가요
요즘 소득공제가 논란입니다. 재정경제부가 "세금을 더 걷기 위해 1, 2인 가구의 추가 소득공제를 폐지하겠다"고 하자, 반대 여론이 들끓었습니다. 결국 여당이 나서 일단은 없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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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퍼 차이나' … 초강대국 넘본다
중국은 지난해 10월 12일 간쑤성 주취안 발사대에서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6호를 쏘아올렸다. 2003년에 이은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은 경제력과 과학 기술력 증대를 통해 강대국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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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이야기는 선거에 불리?
이달 중 열기로 했던 중장기 조세개혁을 위한 공청회가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된다. 재정경제부 김교식 홍보관리관은 7일 "중장기 조세개혁 방안은 5월께 기획예산처가 국가재정운용계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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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포럼] 과학, 신전에서 광장으로
'황우석 쇼크'가 계속되고 있다. 석 달 넘게 사회 곳곳이 어수선하다. 국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규정을, 감사원.과기부는 연구사업의 진행 과정을, 검찰은 줄기세포 관련 의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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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이는 정책 골탕먹는 국민
열린우리당 우제창 제3정조위원장(재정경제 금융 분야)이 3일 "1, 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수자 추가 공제 폐지에 대해 당에선 우선순위에 두지도 않고 당장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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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포럼] 환율 비명 안 들리나
"우리 경제가 좋아지고 있습니다. 수출이 3년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, 지난해에도 235억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. 3년간 679억 달러 흑자를 실현했습니다. 이런 추세는 당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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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'세금 쥐어짜기' 인가?
저출산 대책 마련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미래 대책을 위한 정부의 재원 마련 방안이 비과세.감면 혜택을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. 예컨대 지금은 전체 가족이 2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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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마스, 미·EU에 대화 제의
이틀 일정으로 중동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(왼쪽)가 30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악수하고 있다. 메르켈 총리는 이에 앞서 29일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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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2008년 1인당 세부담 400여만원
2008년 국민 1인당 세부담액(법인세 포함)이 4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. 지난해는 331만원 수준이었다. 26일 기획예산처.국회예산정책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9월